진천문화원 옆에 위치한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2016년 7월 확장 개관해 한해 약 1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대비 안전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진천군은 6월2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추진하는 어린이제품안전관리 생태계조성사업지로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관장 백순용)이 최종 선정되었다고밝혔다.
어린이제품안전관리생태계 조성사업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시행에 따라 어린이제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연말까지 기존 안전체험관내에 국비 5,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 KC 인증제품 사용권장 홍보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안전사고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가정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제품 안전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체험존에 구현할 계획이다.
종합안전교육체육관 백순용 관장은 " 생활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던 중 국가기술표준원 예산 확보로 인해 그동안 부족했던 어린이 안전체험존 조성으로 안전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해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 임직원 일동은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 할 것을 약속한다 "며 "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한 가정의 절대적 관심과 진천군 해당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제품 안전체험존 조성으로 기존 체험존과 연계하여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의 주 이용객인 미취학 어린이 및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보다 내실 있는 생활안전분야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