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미술심리치료 교실’ 오는 15일부터 운영
진천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족의 심리 지원을 위해 관내 장애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집단 미술심리치료 교실’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집단 미술심리치료 교실은 주1회 6주 과정으로 나를 표현하고 소개하는 ‘네 마음을 열어줘’를 시작으로 내 삶의 필요한 요소들을 표현하는 ‘나의 행복나무 만들기’까지 치료미술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행복, 정서조절, 삶의 의미를 찾는데 도움을 주어 장애인 가정의 행복 증진에 유익한 교육으로 만들어 간다.
지난해 집단미술심리치료교실에 참여했던 한 장애아동부모는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힘겹게만 느껴졌던 현실 속에서도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찾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미술심리 치료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었다.
진천군보건소 현수경주무관은 “앞으로도 진천군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장애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진천군보건소 재활운동실(043-539-7419)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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