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교장 김정현)는 6월 11일(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본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교우관계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비장애학생들이 장애학생이 일상생활에서 실제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체험하면서 장애학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휠체어 타고 이동해보기, 장애인스포츠인 보치아와 골볼을 순환식으로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휠체어 다루는 법, 접는 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스로 직접 바퀴를 돌려 휠체어 체험을 했는데 재밌을 줄만 알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깜짝 놀랐다. 매일 이렇게 생활하는 장애인은 많이 불편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현 교장은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시각을 공감과 배려의 시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어울림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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