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김기복·이재명 의원 5분 자유발언
진천군의회 김기복·이재명 의원 5분 자유발언
  • 진천군민신문
  • 승인 2019.06.19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6월 17일 제278회 (2019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김기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쾌적한 환경 도시를 바라며')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진천군의 외적성장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급격한 성장이 야기할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

김의원은 집행부의 주요 정책방향인 ‘군민 삶의 질 향상’에는 지지와 공감을 보냈으나 이를 위한 제도개선 및 세부전략 수립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환경관리가 중요함을 말하며 환경 관련 주민의식 교육을 확대할 것과 환경부서의 인력 및 예산을 확대하여 급증하는 환경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조직의 유연성을 배양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이재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진천 상산 자석벼루의 전승과 발전에 대하여')을 통해 최근 진천군의 눈부신 외적성장 속에 진천군만의 정신문화가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조선시대 최고의 특산물인 상산 자석벼루가 잊혀져 가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유형의 문화재에만 쏠려 있는 관심과 지원을 무형의 정신과 기술에도 나누어 진천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창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석진 선생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것과 자석벼루를 홍보할 수 있는 박물관 또는 전수관을 건립할 것을 요구했으며 마지막으로 충북 중부4군의 문방사우 장인과의 연대를 통해 자석벼루의 계승과 발전을 행·제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