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건명의료재단 진천성모병원의 임정일 원장과 관계자 2명이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라면30상자와 김치 30상자를 전달했다.
임정일 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진천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진천성모병원은 1999년 7월 개원한 이래 정형외과, 외과, 신경과 등 12개과를 운영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3,300만원 상당의 부식 및 생필품, 김장김치 등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탁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각 읍·면사무소로 전달돼 취약계층의 부식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진천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