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이달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4시부터 20분간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 대상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의무 참여대상이며, 민간시설은 중요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범훈련 및 자율참여로 이뤄진다.
지진훈령상황은 TV‧라디오 방송을 통해 재난위험경보(사이렌 및 음성안내)로 전파 및 안내되며, 훈련 시 차량통제는 미실시된다.
실내에 있는 국민들은 지진 훈련 경보 시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하여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한다.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 과장은 "훈련 기회를 통해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직장 및 가정 주변에 있는 지진 옥외대피소를 확인해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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