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옥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 공천과 관련 용납할수 없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 민주당을 탈당했다.
최 회장은 5월18일 오전 11시 진천군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십년간 민주당에 온몸을 바쳐왔지만 돌아오는 것은 배신 뿐이라며 이런 행위가 하루빨리 청산해야할 적폐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최 회장은 “저는 그동안 사랑했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하겠습니다.
13년 동안, 내 삶의 절반 이상을 정당 활동에 쏟았고, 경선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일방적으로 경쟁조차 하지 못하도록 한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대해 반성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을 위해 밤낮없이 유권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다니며 선거운동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주신 동료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 최경옥과 같이 가슴 아픈 일을 겪으시며 침묵하고 있는 또 다른 피해 후보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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