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농다리축제 5월26(금)~5월28(일)까지 3일간 개최 확정
진천 농다리축제 5월26(금)~5월28(일)까지 3일간 개최 확정
  • 진천군민신문
  • 승인 2023.03.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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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천년의 농다리 발길을 잇다“, 농다리 일원에서

진천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주식)는 2월28일 오전 10시30분 박준규 부군수와 농다리축제추진위원, 축제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 추진위원회 1차회의를 진천군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구부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장주식 위원장으로부터 새로운 추진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고 이어 본격적인 회의에서 축제 개최 시기를 5월26일(금)부터 5월28일(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정했다.

또한 축제 주제로는 ‘천년의 농다리 발길을 잇다’로 정했고 특히 주요프로그램으로 고려시대 재현 부스를 설치, 저잣거리·주막, 복장 등 고려시대를 연상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속체험놀이로 가족단위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널뛰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 체험놀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니농다리 만들기 체험으로 진천의 대표적인 유형문화재인 농다리를 피규어로 만드는 체험을 통해, 농다리 특색에 기반한 참여형 석조다리 원리 학습 체험 등을 할 수있도록 하며 농다리 전국가요제와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로 안전벨트의 중요성 인식 및 교통안전체험, 미로형식의 에어바운스 설치를 통한 화재 대피 체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농다리 고유제, 및 농사철다리밟기 시연, 농다리 상여다리 건너기는 젊은층으로 새롭게 구성 당시 추구했던 선조들의 삶과 애환을 적극 재현하고, 농다리축제와 천년의 농다리를 전국에 알리는데 최고의 역할을 했던 전국 사진촬영대회를 부활해 축제를 더더욱 외부에 알리고 사진촬영으로 축제현장과 농다리 관련 각종 자료를 보존할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했던 견지낚시, 맨손메기잡기대회, 카누체험장, 마을별 농특산물판매장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는 통합 축제를 했지만 올해는 농다리 축제 단독으로 추진 5월26(금)~5월28(일)까지 일정을 잡았는데 올해 축제는 더더욱 짜임세 있고 풍요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그런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규 부군수는 “최근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 관광객들과 진천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천년의 세월을 고이 간직한 농다리를 전국에 알리는데 중점적인 내실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추진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장주식 ▲자문위원=김현기, 김종문 ▲추진위원=유재윤, 최영숙, 송현욱, 양헌주, 신동석, 조평희, 이명환, 정재현, 상수형, 임상무, 임두섭, 박충서, 조용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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