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규 광혜원신협상임이사장 3선에 성공
김덕규 광혜원신협상임이사장 3선에 성공
  • 진천군민신문
  • 승인 2023.03.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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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1천365표, 유상희 842표 획득 523표 큰차

진천군 광혜원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선거에서 김덕규 전 광혜원신협상임이사장이 압승을 거두며 3선에 성공 제 11대 광혜원신협 상임이사장으로 당선됐다.

광혜원신용협동조합은 3층 회의실에서 2월9일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투표는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했는데 투표결과 김덕규(전 광혜원신협상임이사장)후보가 총투표수 2천222표중 1천365표를 얻어 842표를 획득한 유상희(광혜원체육회장)후보를 523표 차로 크게 따돌리고 제 11대 광혜원신협 상임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광혜원신용협동조합 제11대 임원으로는 ▲부이사장=이승철 ▲이사=유선종, 박영규, 최구락, 이재근, 손석재 ▲감사=홍준수, 양형모 등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이날 김덕규 당선자는 "광혜원신협은 앞으로 ▲힘이 되는 신협을 위해 조합원 중심 알찬경영 지속적 추진 ▲광혜원신협 지점 설치 ▲택배사업 등 경제사업을 통해 1금융권 대처 등으로 섬기고 듣고 뛰는 조합원과 임직원으로 근면, 자조, 자립 협동정신으로 힘있는 복지 광혜원신협을 창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를 위해 "조합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어야 하며, 제1금융권을 닮아서는 안된다"라며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해 조합원의 의견을 존중하는 '더불어 어부바'하는 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당선자는 "책임, 섬김, 감동의 경영으로 블로그 마케팅 등으로 600억 자산을 1천억으로 늘리고 지역금융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우대금리 대출과 예금금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40년 사회봉사 정신을 기반으로 조합원과 함께 세상에서 최고의 신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덕규 당선자는 ▲광혜원중학교, 고등학교 인정고사, 충청대학교,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운영, 만승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제4대 진천군의회 부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광혜원적십자 2,500시간 봉사, 광혜원주민자치센터 고문 등으로 활동했으며, 광혜원 농공단지협의회 고문, 광혜원면지편찬회 자문위원 광혜원신협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광혜원신협은 임원선거에 앞서 오전에 제36차 정기총회를 조합원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중 흥무관에서 열어 지난해 감사보고,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승인 받았으며, 지난해 건전결산을 이룩해 2억 5천6백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2.50%의 배당을 실시해 고마움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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