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햇살이 반짝이던 3월의 어느 날, 이월초등학교(교장 송명진)에 이월여성농업인들이 찾아왔습니다.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프로젝트로 이월여성농업인들과 힘을 모아 학교 텃밭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단순히 감자 심는 것을 넘어서 이월초를 사랑하는 이월 주민들의 노력과 마음이 담긴 활동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일하며,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학생들의 체험과 경험을 소중한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송명진 교장은 이번 마을 연계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이월초 생태환경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어벤져스로 활약한 이월여성농업인들 덕분에 학교 텃밭 감자는 나날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교육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이월면 지역사회와 이월초 교직원들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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