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가 6월9일 오전 부모없이 생활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직접 찾아가 350여만원의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중견기업인 ㈜면사랑과 진천경찰서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면사랑에서 지원한 1천만원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진천경찰서 경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집 곰팡이 슨 벽지를 떼어내고 도배를 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리한 뒤 의자, 신체장애자용 보조의자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석원 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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