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속도
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속도
  • 진천군민신문
  • 승인 2024.03.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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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차 회의 열려

진천군·괴산군·음성군 3개 자치단체가 공동장사시설(葬事)시설(화장장)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3개 지자체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차 회의가 3월1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친환경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원회는 전문가, 군의원, 공무원, 지역대표를 포함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에는 박충서 전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재연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장사시설 건립에 주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추후 위원회의 역할,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한 의견 등을 나눴다.

추진위는 화장장 건립 규모 및 범위, 부지공모, 주민지원사업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하고 최선의 건립 방안을 검토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장우성 괴산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조엽옥 음성군수는 "추후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부지공모와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부지공모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장사시설은 화장시설이 없어 관외 시설 이용으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3개 지자체가 참여해 건립계획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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