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老)학자, 우석대학교에 그랜드 피아노 기증
노(老)학자, 우석대학교에 그랜드 피아노 기증
  • 진천군민신문
  • 승인 2018.05.31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에 아주 특별한 선물이 전달됐다.

장영태 전 단국대 교수가 우석대학교 제13대 장영달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대학 측에 1000만원 상당의 그랜드 피아노를 기증했다.

평소 우석대학교의 건학이념에 깊은 감명을 받아온 장영태 교수는 장영달 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우석대학교가 최고 실용주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하며 통큰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영태 교수는 우석대학교의 공연·예술·문화 복합 공간인 문화관의 내재가치를 높이기 위해 그랜드 피아노 기증을 결심했다.

장영태 교수는 장영달 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우석대학교가 피아노 선율처럼 아름답게 세상을 수놓을 수 있는 대학이 되기를 바라면서 피아노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영태 교수는 1973~1982년 전주고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이후 단국대 교양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전주고 재직 당시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사제의 연을 맺었으며, 현재까지도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남원시립도서관에 32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최다 기증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