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광전기 최상욱 대표 3년간 담배 끊어 모은 적금 1천만원 장학금 기탁 화제
주)성광전기 최상욱 대표 3년간 담배 끊어 모은 적금 1천만원 장학금 기탁 화제
  • 진천군민신문
  • 승인 2022.1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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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향토기업 ㈜성광전기 최상욱 대표가 담배를 끊고 모은 적금 1천만원을 12월 15일 진천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송기섭 군수를 방문 기탁해 화제다.

최상욱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담배를 끊고 그동안 지출되던 담배값으로 적금을 들어 3년간 모은 성금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진천군에 기탁했다.

최대표는 “그냥 담배를 끊고 그동안 지출되던 담배값으로 적금을 들어 모았더니 1천만원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기념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인 벽이 없이 미래를 위해 힘차게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정말 이번 최상욱대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한 장학금은 남다르게 소중한 장학금으로 최대표의 담배를 끊은 인내심과 장학금으로 성큼 기탁한 깊은 마음에 찬사를 보낸다며 정말이지 타의 모범이 되는 행동”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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